올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8% 전월보다 0.05%p↑..코로나 이전과 유사
올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8% 전월보다 0.05%p↑..코로나 이전과 유사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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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통일경제뉴스DB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통일경제뉴스DB

올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또 올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8%로 전월 말(0.43%) 대비 0.05퍼센트 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 말(0.37%) 대비로는 0.11%p 상승했다.

이에 앞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올 2월 말 0.51%로 지난 2019년 2월(0.52%)과 5월(0.5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3월 말엔 0.43%로 하락했다.

2024년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2.6조원)은 전월(2.4조원) 대비 0.2조원 늘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1.5조원)는 전월(4.2조원) 대비 2.7조원 줄었다.

2024년 4월 중 신규연체율(2024년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2024년 3월 말 대출잔액)은 0.12%로 전월(0.11%) 대비 0.01%p, 전년 동월(0.08%) 대비 0.04%p 올랐다.

올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8% 전월보다 0.05%p↑..코로나 이전과 유사
사진: 금융감독원 제공

2024년 4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54%)은 전월 말(0.48%) 대비 0.06%p, 전년 동월 말(0.39%) 대비 0.15%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1%)은 전월 말(0.11%)과 유사하고 전년 동월 말(0.09%) 대비 0.02%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6%)은 전월 말(0.58%) 대비 0.08%p, 전년 동월 말(0.46%) 대비 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4%)은 전월 말(0.37%) 대비 0.03%p, 전년 동월 말(0.34%) 대비 0.06%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6%)은 전월 말(0.25%) 대비 0.01%p, 전년 동월 말(0.21%) 대비 0.05%p 상승했다.

사진: 금융감독원 제공
사진: 금융감독원 제공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2024년 4월 연체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전(2019년 4월 0.49%)과 유사한 수준이며,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다만, 고금리·고물가 등이 지속되면서 경기민감업종 개인사업자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규 연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10년(2010년∼2019년) 평균 연체율은 0.78%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연체 및 부실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상·매각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연체우려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활성화해 차주 상환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에 서민들이 이자와 원금을 유예해 차차 갚도록 도와 줄 것을 촉구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취약차주의 더 낮은 금리로의 대출 갈아타기를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속 원구성을 한가하게 미룰 상황은 아니다”라며 “국회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국민의 고통만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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