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방송 실시에 여권서도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촉구 목소리..“무력 충돌 가능성 커져”
확성기 방송 실시에 여권서도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촉구 목소리..“무력 충돌 가능성 커져”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6.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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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광효 기자
사진: 이광효 기자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가운데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5선)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사진)을 해 “북한의 거듭된 오물 풍선 도발에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며 “우리 정부의 확성기 방송과 대북전단 발송이 계속되면 북한의 확성기 조준 타격이나 접경지역에서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되 위험요인도 관리해야 한다”며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국내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불균형적인 맞대응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공개적으로 발송해 북한에 도발의 빌미를 제공해선 안 된다”며 “대북전단은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와 탈북민 단체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측면에서 정부가 단속하거나 막지 않겠다는 입장인 만큼 대북전단 살포를 비공개적으로 하거나 잠시 중단함으로써 북한 도발의 명분을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김정은 폭정에 맞서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알 권리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탈북민 단체의 대의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남북 간 대화 채널마저 단절된 상태다. 강대강 대치를 멈추고 국민 안전을 위해 탈북민 단체의 유연한 대처와 지혜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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