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이후 최초 野 단독 국회 원구성?..민주, 상임위원 명단 제출vs국민의힘 “전면 거부”
건국 이후 최초 野 단독 국회 원구성?..민주, 상임위원 명단 제출vs국민의힘 “전면 거부”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6.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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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광효 기자
사진: 이광효 기자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야당 단독으로 국회 원구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의사과에 국회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원구성에 대해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고, 기준은 헌법과 국회법이다. 노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합의가 될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회법 그리고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 법대로, 신속하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방금 민주당이 우리 당과의 합의 없이 11개 상임위 구성안을 단독으로 제출했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횡포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 안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향후에도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구성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여야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의를 해 나갈 때만 우리의 상임위안을 제출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이 국회 개원과 원구성에서부터 여당을 무시하고 숫자의 힘으로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면 국회는 또다시 극한 정쟁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의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제2당인 국민의힘이, 역시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여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두 상임위들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야야는 입장차를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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