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韓中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문화 등 개방
윤석열 대통령-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韓中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문화 등 개방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5.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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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통령실 제공
사진: 대통령실 제공

한국과 중국이 한중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재개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6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사진)을 개최해 이같이 합의했다. 

한중 FTA는 지난 2014년 상품 분야 협상이 타결된 후 2015년 12월 발효됐다. 이에 따라 양국간 앞으로 법률과 문화 등에서의 개방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양측은 한중 간 경제 협력이 서로의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중단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1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고 FTA 수석대표회의를 6월 초 개최해 한중 FTA 후속협상의 동력을 다시 살려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 협의체’ 개최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시 가동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 출범 등을 통해 원자재와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과 중앙ㆍ지방 정부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마약·불법도박·사기(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고 '한중 인문 교류 촉진위원회'를 재가동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중단됐던 양국 청년 교류 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장관급 대화가 재개되고 지방정부 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가자”라며 “한중 양국이 양자 관계를 넘어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 오늘날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한중관계를 중시하며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중국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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