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사진)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민생 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모두발언을 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다.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다.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 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하겠다.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당선자 여러분께는 특별히 당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당의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