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갑’ 선거구 사전투표 현장을 ‘통일경제뉴스’가 5일 오전에 촬영했다.
촬영한 사전투표소는 연희동주민센터에 마련됐다. 사전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됐고 사전투표 행렬은 아침부터 이어졌다.
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후보자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저도 아내와 손솔 님과 함께 (구 신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잘 마쳤다”며 “이번 총선은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을 국민이 심판하는 날이다. 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들께서 나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선거구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자도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구)신촌동주민센터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를 하시면 이용호가 승리한다”며 “대세는 ‘일할 줄 아는 이용호’다. 서대문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이용호에게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한동훈 총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5일 (구)신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기자들과 만나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 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저희는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이 있다. 저희가 그것을 할 수 있게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번 선거부터 저희가 강력히 추진해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에 하나하나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가 실시된다. 걱정 안 하시게 끝까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니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 달라”며 “국민의힘 254명 후보들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