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4월 5∼6일 실시..CCTV 24시간 운영..이송 및 보관 과정 실시간 중계
22대 총선 사전투표 4월 5∼6일 실시..CCTV 24시간 운영..이송 및 보관 과정 실시간 중계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4.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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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촬영한 국회 모습./사진: 이광효 기자
4일 촬영한 국회 모습./사진: 이광효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6일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선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ㆍ시ㆍ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는다. 관외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구·시·군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를 CCTV(Closed-Circuit Television, 폐쇄 회로 텔레비전)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없이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투표함의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의 이송 및 보관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사전투표소 한 곳을 선정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공식 SNS(Social Network Service, 교호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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