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과대학 증원 규모 2천명에 매몰되지 않을 것..절대적 수치 아냐”
대통령실 “의과대학 증원 규모 2천명에 매몰되지 않을 것..절대적 수치 아냐”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4.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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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통령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진: 대통령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규모를 2천명에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대통령실도 2천명은 절대적 수치가 아님을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1일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뉴스7’과의 인터뷰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규모 2천명이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대통령실은) 2천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며 “다만 오랜 기간 동안 절차를 거쳐 산출한 숫자이기 때문에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500명, 1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해 주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임하겠다는 뜻이다”라며 “정부는 2천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향적인 입장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철수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료인 여러분께 환자 곁으로의 복귀를 호소드린다”며 “정부에 강력히 건의드린다. 범사회적의료개혁협의체에서 의대 증원안을 재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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