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단식] 7일차 "장기화 전망에 건강 악화 우려"
[이재명 대표 단식] 7일차 "장기화 전망에 건강 악화 우려"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3.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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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고 있다..의료진 건강 체크 안 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선)이다./사진: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5일 밤에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선)이다./사진: 이광효 기자

지난달 31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6일 현재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꿈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이 요구들을 들어줄 가능성도, 이재명 대표가 단식 농성을 중단할 가능성도없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에게 이재명 대표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나쁘다. 많이 피곤해 하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개최된 제3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모두발언을 해 “함께하신 여러분, 아직까지는 쌩쌩하다. 방문해 주시는 분들 중에 눈물을 짓는 분들이 참 많다. 그런데 여러분, 울지 마라”며 “그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 앞으로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이 엄혹한 길은 훨씬 더 고통스럽고 더 힘들 것이다.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개척한다는 생각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권자답게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길게 말씀드리기 어려워서 오늘은 제 대신 박찬대 최고위원께 마이크를 넘기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이 힘을 내주시면 저도 열심히 싸우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개최된 제1차 ‘윤석열 정권 폭정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한 모두발언보다 분량이 약 6분의 1로 줄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5일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에게 “이재명 대표는 현재 물만 먹고 있고 의사의 건강 체크도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식을 지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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