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또 적자, 이재명 당대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최대 교역국 배제한 탓” 지적
경상수지 또 적자, 이재명 당대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최대 교역국 배제한 탓” 지적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3.06.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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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계 각국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해외여행 급증 등 이유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올 4월 경상수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이 급증한 것 등으로 인해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최대 교역국(=중국)을 배제한 채, 저성장의 늪을 빠져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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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4월 국제수지(잠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경상수지는 7.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경상수지는 올 1월(-42.1억 달러), 2월 (-5.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 201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 3월에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4월에 흑자를 지속하지 못했다.

올 4월 상품수지는 5.8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서비스수지가 여행(-5억 달러), 가공서비스(-5.4억 달러) 등을 중심으로 1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경상수지 적자를 막지 못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0.9억 달러, 이전소득수지는 0.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9일 MBC ‘2시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상품수지가 흑자를 내 적자폭을 줄였다”며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 떠나셨던 분들이 올 4월에 해외여행을 많이 떠났다”고 말했다.

올 1∼4월 경상수지는 53.7억 달러 적자다. 지난해 1∼4월은 150.1억 달러 흑자였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
사진: 한국은행 제공

올 4월 금융계정은 48.2억 달러 순자산이 감소했다.

이 중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8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4억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7.5억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53.8억 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3.9억 달러 늘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76.8억 달러, 부채는 43.6억 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0.1억 달러 증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9일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핵심 전략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경제적 영역에선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정부 고위 관료들이 중국을 찾고, 중국과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정부가 방치한 수출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도 국민의 고통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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