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국회 소장 자료를 아카이빙한 일본군 ‘위안부’ 컬렉션을 구축해 2일 공개했다.
‘일본군 ‘위안부’ 컬렉션’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등 의안 80건, 세미나·정책 자료 등 68건, 의장단 보도자료 37건 등 합계 323건의 국회 생산 자료를 한 데 묶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기록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이옥선 할머니의 ‘영원한 증언’> 두 편의 영상을 새로 제작해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본군 ‘위안부’ 컬렉션‘은 지난해 9월 20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이용수 할머니와 만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아카이브 전시를 제안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번 컬렉션은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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