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사무처장 구재정, 이하 재단)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주민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2023년 드론조종사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만 64세 이하 미취업자와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재단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 12명에게는 교육비 300만원 중 200만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00만원은 자부담이다.

교육은 국가지정 드론전문교육기관인 충남드론협회(논산 소재)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일자리지원팀(041-953-1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영농기술을 활용하여 고질적인 농촌의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광현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