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임천면 성흥산 일원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와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부터 사랑나무로 잘 알려진 임천면 성흥산(가림성)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 군민들은 지역경제의 발전과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신년휘호 쓰기 및 촛불기원 ▲군민과 해맞이객들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 기원제 ▲새해를 알리는 점화 및 축포 ▲해오름소리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일출시각에 맞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福 박터트리기 ▲손글씨 켈리그라피로 새해 소원 쓰기 ▲떡국 나눔 등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중 밀집에 따른 해맞이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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