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얼마 받나...'역대 최대 상금' 눈길
카타르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얼마 받나...'역대 최대 상금' 눈길
  • 전선화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2.12.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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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4200만, 프랑스 3000만, 크로아티아 2700만, 모로코 2500만 달러 수령 등
@YT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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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2 카카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각국 대표단에 주어지는 상금이 얼만지 관심이 쏠린다.

개막 전부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월드컵 중에서도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행사로 화제가 됐다.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총 2000억달러(한화 약 262조원)가 투입돼 직전 월드컵인 2018 러시아 월드컵(116억 달러, 약 15조원)보다 20배나 비싼 대회였다.

우승국 등 각국에 주어지는 상금 또한 역대 어느 대회보다 큰 규모의 액수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4억 4000만달러(약 5764억원)로 4억달러(약 5240억원)인 러시아 월드컵보다 4000만 달러가 많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국이 된 아르헨티나는 우승국으로서 4200만달러(약 550억원)를 상금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우승에 그친 프랑스는 3000만달러(392억원)다.

또 3위의 크로아티아는 2700만 달러, 4위인 모로코는 2500만 달러를 받는다. 이밖에 8강 진출국은 각 1700만 달러, 16강 진출국은 각 1300만 달러, 16강 진출에 실패한 16개국은 각 9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여기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이미 준비금으로 150만 달러씩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얼마를 받게 될까.

16강 진출 상금 1300만 달러에 준비금 150만달러를 합친 1450만 달러다. 이 돈의 일부는 대한축구협회(KFA)에 기부금을 내고 나머지는 선수들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확정된 KFA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은 1인당 평균 1억 6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FIFA는 참가국 외에도 소속 선수를 보내준 세계 각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구단 보상금은 총 2억 900만달러(약 2738억원)로, 이는 1인당 1만달러씩 대회 참가일 수만큼 곱한 수치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손흥민 몫으로만 22만달러(약 2억 88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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