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이 살아난다
청주국제공항이 살아난다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11.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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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이용객 달성 '코앞'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올해 말까지 310만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역대 최다 이용객 301만명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공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 국제노선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68.7만명(국내선 268.4만명, 국제선 0.3만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간 대비 이용객이 27.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격리조치 완화에 따른 이용객의 국내 여행심리 회복, 청주국제공항 이용권역의 충청권 및 경기도 권역 확대 등 국내 여객의 폭발적 증가, 국제선 부정기편 재개 등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청주국제공항은 이용객 증가 추세에 더하여‘22년 12월 말 미얀마(네피도)를 시작으로 베트남(다낭, 달랏, 하롱베이),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부정기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며,‘23년 1월에는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 등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업계 및 전문가 등의 연속적인 자문을 통해 국제노선 재개 및 노선 다변화 등 항공수요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공항 이용객을 확대하고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여객터미널 등 부족한 시설과 교통인프라 확충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국제 정기노선 재개와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이용객 달성 전망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중앙부처,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국제노선 공급과 중부권 거점공항 및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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