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른언론상'에 강진구 기자와 MBC 수상
제1회 '바른언론상'에 강진구 기자와 MBC 수상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2.12.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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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실천연대 선정
바른언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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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바른언론상’에 MBC와 시민언론 ‘더 탐사’ 대표 강진구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바른언론실천연대(언실련)는 7일 관훈클럽회관에서 제1회 바른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언실련은 ‘정론 보도의 선봉에 서 온 MBC가 올해에도 뉴스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PD수첩’ 등을 통해 언론자유 위기와 최고 권부의 겁박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있는 보도로 한국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더 탐사’ 강진구 기자는 한국기자협회 선정 ‘한국기자상’ 4회 수상과 다른 많은 언론관계상 수상 등이 증거하듯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기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왔다. 근래에는 유례가 드문 자택 압수수색 등 정부의 언론자유 겁박에 굴하지 않고 1986년 전두환 신군부 언론탄압시 한국일보 김주언 기자의 월간 ‘말’誌 보도지침 폭로기사처럼 경향신문과 유튜브 ’열린공감TV’등을 통해 ‘최순실(본명 최서원) 명마 뇌물사건’ ‘건진·천송 보도’ ‘김건희 7시간 인터뷰’ 후속 추적보도, ‘한동훈 처남 성폭행 추적 보도’ 등 최고 권부의 문제점을 좌고우면 하지않고 용기있게 추적 보도, 바른언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언실련은 또 바른언론상 시상과 함께 언론正道의 바른언론 구현을 위해 올해 최악의 칼럼으로 ▲ 중앙일보 2022년 8월 22일자 31면 오피니언 란 <이하경 칼럼> 「어둠 속 반지하 계단에서 미끄러진 대통령」 (필자 : 당시 중앙일보 주필/부사장, 현재 대기자)과 ▲ 동아일보 2022년 2월 26일자 <김순덕의 도발> 「윤석열은 안철수를 보쌈이라도 해오라」 (필자 : 동아일보 대기자)는 칼럼 등 2편을 선정했다.

언실련은 2023년도부터는 바른언론실천연대의 꿈인 제4부로서의 ‘言論正道 具顯’을 위하여 보수와 진보, 與野, 판·검사, 기업 등을 가리지 않고 한국 민주화와 국가발전을 가로 막고 진실을 왜곡 · 선동하는 각 분야별 反국가·反민족적 추악한 惡行을 엄정 심사, 분야 별로 세분화하여 뜻을 같이하는 국민과 함께 ‘바른언론실천연대’ 회원의 마음을 담아 발표, 일시 담 넘기나 모면을 허용치 않고, 영원한 악행으로 남기는 과업을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언실련 고문단에는 현재 ▲함세웅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안중근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해동 목사(청암 송건호 언론문화재단 이사장/軍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명진 스님(전 대승불교승가회 회장/봉은사 주지) ▲고승우(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김언호(한길사 대표) ▲박석무(茶山연구소 이사장) ▲이기명(팩트TV 논설위원장/민언련 이사) ▲정동익(전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의장) ▲허 육(‘동아투위’ 위원장) ▲홍세화(인권연대 장발장은행장) ▲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장) 등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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