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당일 해밀턴 호텔 앞 교통통제 안 해
경찰,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당일 해밀턴 호텔 앞 교통통제 안 해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11.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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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국회에서 개최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11월 7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국회에서 개최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경찰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당일 해밀턴 호텔 앞의 교통통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4선)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10월 29일 해밀턴 호텔 앞 도로·차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도로 통제는 차량 이용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 무대설치, 퍼레이드 등 도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며 “핼러윈 데이는 그간 도로 통제없이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핼러윈 인파가 해밀턴 호텔에 인접한 좁은 골목길로 밀려들어 발생했다.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김영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사 발생 당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참사 현장 인근 기지국 접속자 수는 12만2204명이다.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사진: 김영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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