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서 최악의 핼로윈 파티 압사 사고..."대공 용의점 없다"
[속보]이태원서 최악의 핼로윈 파티 압사 사고..."대공 용의점 없다"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2.10.3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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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7시 현재 집계 "146명 사망, 150여명 부상"
제보영상@KBS화면캡쳐
제보영상@KBS화면캡쳐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최악의 핼로윈 파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일 7시 현재 146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일단 특정 업체의 행사가 아닌 자발적인 파티 도중 인파가 몰리면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다.

경찰은 증거 수집을 통해 사상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장 증언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맨해턴호텔 경사진 좁은 골목길에 인파가 모인 가운데, 한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자 사람들이 도미도처럼 쓰러지며 발생했다. 

사상자는 대부분 흉부압박에 따른 심정지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6명, 부상자는 150명이라고 밝혔다. 

일부 병원에서 추가적인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 중 병원 이송 101명,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 안치는 45명이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신원 파악을 하고 있다"며 "순천향 대학병원만 간 게 아니고, 다른 병원 몇 개 이상의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은 화재나 가스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특히 OOO들에 의한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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