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 평화통일 유적지 현장 체험
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 평화통일 유적지 현장 체험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10.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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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협의회 소속 회원 등 38명

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손석민 총장)소속 북부지역협의회(회장 정진숙)106일 충북도민 38명과 함께 북부지역 평화통일 유적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정진숙 회장의 주관으로 김영옥 교수와 100년평생교육협회장 최형숙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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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유적지 현장체험학습 단체사진 (사진=충주시 제공)

'평화통일은 바로 옆에 있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충북 북부 평화통일 유적지 탐방 장소는 단양 곡계굴과 제천 모산동솔밭공원 공적비이다.

단양 곡계굴은 1951120일 퇴각 중이던 미군이 네이팜탄의 고열로 일대를 폭격하고 200여 명을 상회하는 희생자를 낸 비통한 역사를 가진 장소이다.

이 장소에는 위령비가 설립되어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제천 모산동솔밭공원에는 충령각이 있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제천지역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매달 1일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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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유적지 현장학습 단체사진 (사진=충주시 제공)

참여자들은 인솔자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이 딛고 선 유적지에 서린 비극적인 역사에 가슴 아파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더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전쟁의 참상이 남은 장소가 가까운 곳곳에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더 나아가 미래 세대들을 위해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의 평화통일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현장학습 소감을 말했다.

평화통일 유적지에서 <우리의 소원은 자유민주통일> 카드섹션을 퍼포먼스로 기념사진을 찍는 참여자들의 얼굴은 새로운 다짐으로 빛났다.

정진숙 회장은오늘 현장체험학습으로 충북도민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일반 국민들의 비극과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오늘의 탐방을 시작으로 더 많은 충북 북부지역 통일교육을 널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영옥 사무처장은 "첫 탐방이 순조롭고 의미 있게 마쳐서 기쁘다. 앞으로 계속될 충북 북부지역의 통일강좌 및 특화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민의 마음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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