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태양광, 혈세가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사법처리”
윤석열 대통령 “태양광, 혈세가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사법처리”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9.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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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제20대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제20대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2616억원 규모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점검 결과에 대해 위법한 부분들은 사법처리될 것임을 밝혔다.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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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또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이런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며 “참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언론을 통해 봤다”며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문답에서 태양광 사업 비리에 대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불법으로 못박아서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려는 것이다. 언제까지 전 정부를 공격해 무능과 실정을 감추려는 것인지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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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국가가 가야 될 미래의 에너지 정책의 한 방향이다. 이 부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잘한 부분이 있으면 저희는 계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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