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지 진도에 처음으로 찾아오는 <꼭두 이야기>
영화 촬영지 진도에 처음으로 찾아오는 <꼭두 이야기>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19.05.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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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선보이기 전 촬영지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24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국악원을 초청하여 국악과 영화를 접목시킨 국악 판타지 <꼭두 이야기>를 선보인다.

<꼭두 이야기>는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신과함께>, <군함도>의 음악을 맡은 방준석 감독, 그리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이 참여해 만든 국악과 영화가 결합된 국악 판타지물이다.

<꼭두 이야기>는 6월부터 북미 순회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문화예술의 도시 뉴욕을 대표하는 링컨센터에서 전석 유료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해외 순회 공연에 앞서 <꼭두 이야기>의 촬영지인 진도에서 영화촬영을 위해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진도만가’ 보존회, 그리고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진도를 찾아 첫 번째 공연을 가진다고 하니 그 의미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이 공연의 내용은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저승세계로 빠지게 되면서 저승길을 인도하는 4명의 꼭두를 만나 함께 꽃신을 찾는 내용으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그리운 사람을 보내는 과정을 우리 전통문화와 음악,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별공연 2번째 초청 작품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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