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20분 서산 대산공단 KPX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됐다.
서산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암모니아가 유출된 그린케미칼에 인력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암모니아(ammonia)는 질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NH3)이다. 상온에서는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기체 상태로 대기중에 소량 포함되어 있다.
암모니아의 인체에 과다 흡입되면 눈, 피부, 점막을 심하게 자극하고, 눈에 들어가면 충혈되고 백내장, 녹내장, 화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조직을 파괴하여 실명할 수 있다.
한광현 시민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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