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고 순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대진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2대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컵 조별순위 C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6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2대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컵 조별순위 C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맞붙는다. 16강 상대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59년의 한을 풀 수 있을지 많은 국내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한국 팀은 각 조 하위팀과 토너먼트를 치르게 돼 이란, 호주, 일본 등 강호들을 피해 4강전까지 무난히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일정도 좋아 5일간 휴식후 두바이와 근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르게 돼 체력안배에도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하편 16일 아랍에미리트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최종전 이란과 이라크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한 이란과 이라크는 골 득실 이란(+7), 이라크(+4)로 이란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골득실차 -1을 기록하며 3위다.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예멘과의 경기를 2-0 승리를 기록하며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골득실차 -1을 기록하며 3위다.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예멘과의 경기를 2-0 승리를 기록하며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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