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오른다.
31일 정부의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연계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가 5.47% 올라 4인 가구 기준으로 현재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인상된다.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12만1080원 대비 5.47% 인상된 540만 964원으로 결정됐다.
위기대상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시적 재산 완화기준을 지속 운영토록 고시·지침을 개정한다.
주거용 재산 공제한도액을 운영(대도시 6900만원, 중소도시 4200만원, 농어촌 3500만원)하고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확대(기준 중위소득 65%→100% 상당)한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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