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한중수교 30년 맞아 “한중 문화교류에 활력 불어넣자”
김진표 국회의장 한중수교 30년 맞아 “한중 문화교류에 활력 불어넣자”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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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 제공
사진: 국회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협성대학교 아시아교류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중국 숭덕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2022 한중도예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한중도예특별전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오랜 기간 문화 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한 도자 예술은 두 나라의 오랜 우정을 상징하는 결정체”라며 “이번 ‘특별도예전’이 양국의 도예 문화를 발전시키고 두 나라 국민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올해가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된 만큼 이번 기회에 양국 문화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면서 “먼저 사람과 문화가 오고 가야 경제가 융성하고 산업이 번창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한국어로 “오늘 한중도예특별전이 양국 관계를 빛나게 해 줄 것이 틀림없다”며 “주한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김 의장과 참석자들은 이왕용 강남대 명예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된 도예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2022 한중도예특별전’은 2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도예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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