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상대책위원회 인정 발언 주목
이준석, 비상대책위원회 인정 발언 주목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8.1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전당대회 내년 6월에 치러야, 적임자 없으면 나갈 것”
사진: 통일경제뉴스DB
사진: 통일경제뉴스DB

국민의힘 이준석(사진) 전 당 대표가 최근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된다.

이준석 전 대표는 18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전당대회는 내년 6월에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제가 지난 전당대회에 나갔을 때도 누구를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1등 하고 계신 분 보니까 답이 없어 나간 것이다”라며 “우리 당의 개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나오기를 바라고 그분들을 지원할 수도 있고, 안 되면 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성상납 의혹에 대해선 “지금까지 방송에서 6차례 부인한 것 같다”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해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상황에선 다 풀려고 하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원 여러분께 호소 드리겠다”며 “뭉쳐야 한다.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돼 있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면적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성적표는 ‘야당과 시민의 눈’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