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사회생했다.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레이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9 AFC 아시안컵’ 예멘과의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로 이겼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던 베트남은 E, F조 최종전이 펼쳐지는 17일 경기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베트남은 골득실에 따라 조3위 가운데 2팀을 추천하는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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