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예술의전당, 피아노 치는 아빠, 바이올린 켜는 딸의 한여름 감성 클래식
천안문화재단은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부녀지간 연주자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피아노 치는 아빠와 바이올린 켜는 딸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줬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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