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낭만’ 2022 익산 문화재야행, 백제로의 시간여행
‘한 여름밤 낭만’ 2022 익산 문화재야행, 백제로의 시간여행
  •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 승인 2022.08.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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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백제왕궁에서 3일간 개최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1,400년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2년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채로운 전시·공연·콘서트와 다양한 포토스팟, 익산 문화재야행에서만 즐길수 있는 이색 체험 등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올해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단체가 협업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며 ‘왕궁, 무왕, 문화유산, 고즈넉함, 휴식’과 같이 익산 문화재야행을 대표하는 테마들을 행사장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장 초입인 백제광장에서는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프리마켓과 먹거리, 포토존, 무형문화재의 공연이 방문객의 흥을 돋구기 시작한다. 

광장을 지나면 백제왕궁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6월 리뉴얼된 백제왕궁박물관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백제왕궁을 복원한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어린이 디지털체험실 등을 갖춘 어린이 친화형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또한 박물관 외벽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쇼가 상시상영될 예정이며,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기간에 한하여 박물관 옥상이 개방되어 ‘백제왕궁 야경’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을 나와 우측으로 가면 드디어 1,400년전 무왕이 건설한 백제왕궁이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백제 최고의 건축기술을 사용해 광활하게 조성된 백제왕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각 구간마다 채워진 화려한 포토존, 해설, 전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광활한 백제왕궁에 매료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탑리마을에는 변사극, 생활문화동호회의 버스킹이 진행되는 탑리극장, 가훈써주기 및 서예체험을 진행하는 백제서예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궁에서 개최되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익산만의 시민참여형 문화유산 행사”라며 “알차게 준비한 2022 익산 문화재야행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적인 백제왕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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