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주퀴어문화축제 2천명 참가..기독교 단체 맞불 집회
제2회 전주퀴어문화축제 2천명 참가..기독교 단체 맞불 집회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19.05.19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제2회 전주퀴어문화축제가 19일 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렸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성 소수자는 잘못된 선택을 한 것도, 비정상적인 존재도 아닌데 보편적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조금 다른 존재인 서로를 긍정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꿈꾼다"고 축제 취지를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날 축제에 2천여명(경찰 추산 8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 도중 전주시청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3㎞ 구간을 행진했다.

일부 기독교 단체 등이 덕진광장과 오거리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지만,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