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막한 '2019 삼척 장미축제'가 19일까지 강원 삼척시 장미공원 오십천 일원에 장미향을 가득 채우고 있다.
18일 삼척 장미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북적인 가운데 19일까지 플라워 플리마켓, 드림랜드, 플라워로드, 스탬프 미션 등 당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18~19일에는 삼척시민 열정 콘서트 및 ‘2019 전국 천만송이 장미가요제’를 비롯해 소찬휘, 허각, X.O.X, 박주희 등 젊음과 감성의 로즈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틀간 로라·로미 환영 퍼포먼스와 드론 플라워 샤워 퍼포먼스, 꽃길런, 로즈 브런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더할 나위 없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척장미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수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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