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8월19일까지 ‘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 인증샷’ 온라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경북으로 가는 친환경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들이며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가 받은 레일플러스카드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경북나드리’를 추가해 일대일 채팅으로 레일플러스카드 사진(뒷면)을 찍어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결과는 8월 23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카톡 메시지가 발송된 후 상품이 전달된다.
한편 경북도는 6월부터 9월까지 ‘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 특별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KTX-이음(중앙선), KTX(경부선)를 이용해 수도권, 충청권, 부산에서 경북의 7개 역사에 도착해 경북을 관광 후 관광지 입장료 영수증 등을 기차역 창구에 제출하면 1인 최대 5만원의 레일플러스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출발역은 서울, 광명, 청량리, 수원, 오송, 천안아산, 대전, 부산 등 8개다. 도착역은 안동, 영주, 풍기, 김천구미, 신경주, 포항, 동대구(경유) 등 7개다.
레일플러스카드는 전국 역사에서 사용 가능하며 승차권 구매, 입점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친환경 기차여행 상품 판매와 온라인 이벤트를 합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북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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