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모치 대신 블루베리 축제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모치 대신 블루베리 축제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07.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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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모치 대신 향긋한 블루베리와 함께하는 ‘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9일 개최된다.

제7회 블루베리 축제 포스터 (사진=영동군 제공)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받고,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수확 (사진=영동군 제공)

금강모치마을은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매년 6,7월경 수확철에 축제를 열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축제로 이름 나 있다.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수확 (사진=영동군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 판매위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블루베리 수확, 찹쌀떡 만들기, 빙수 만들기 등 싱그럽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에서 난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블루베리 빙수만들기 체험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또한, 전통 한지공예 체험, 마을 둘레길 체험, 투호, 깡통열차, 낚시 체험, 서울아트뮤직예술단,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특별공연 등 즐길거리,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난해 블루베리 문화축제(북난타)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개장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마을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블루베리를 테마로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건강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의 이름을 빌어 명명됐으나 모치 대신 블루베리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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