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ㆍ투자 반등..기획재정부 “해외발 변수로 불확실성 커”
5월 생산ㆍ투자 반등..기획재정부 “해외발 변수로 불확실성 커”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6.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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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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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에 생산과 투자가 반등했지만 소비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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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은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건설업,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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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7.1%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으나, 제조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업에서 줄었으나, 제조업 및 전기·가스업에서 늘어 7.3%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으나, 광업 및 제조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업 및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으나, 제조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4%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반도체 등에서 줄었으나,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자부품,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늘어 7.8%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화학제품, 반도체 등에서 줄었으나, 석유정제,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화학제품, 1차금속 등에서 줄었으나,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늘어 4.3% 증가했다.

내수 출하는 전월 대비 1.5% 증가, 수출 출하는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내수 출하는 2.4%, 수출 출하는 7%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금속가공, 식료품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 석유정제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금속가공, 가구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1차금속 등에서 늘어 11.9%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4.5%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7%로 전월 대비 1%p 내려갔다.

서비스업 생산은 협회·수리·개인에서 줄었으나, 도소매, 운수·창고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수도·하수·폐기물처리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 도소매 등에서 늘어 7.5%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에서 ‘도소매업’은 소매업에서 줄었으나 도매업,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줄었으나, 도매업, 소매업에서 늘어 5.5%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육상운송업, 창고 및 운송관련업, 항공운송업, 수상운송업에서 모두 늘어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로는 창고 및 운송관련업, 항공운송업, 육상운송업, 수상운송업에서 모두 늘어 14.3%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에서 모두 늘어 전월 대비 4.3%,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에서 모두 늘어 20.5% 증가했다.

‘정보통신업’은 출판업, 정보서비스업에서 줄었으나, 우편 및 통신업, 컴퓨터·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영상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로는 우편 및 통신업, 출판업, 컴퓨터·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영상제작 및 배급업, 정보서비스에서 늘어 9.5% 증가했다.

‘금융 및 보험업’은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에서 줄었으나, 금융업, 보험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에서 줄었으나, 금융업, 보험업에서 늘어 6.6% 증가했다.

도소매업 재고는 소매업에서 재고가 줄었으나, 도매업,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재고가 늘어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로는 소매업,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재고가 줄었으나, 도매업에서 재고가 늘어 0.8% 증가했다.

재고/판매 비율은 101.5%, 전월에 비해 1.7%p 올랐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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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액지수는 승용차 등 내구재(1.2%)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1.2%), 의약품 등 비내구재(-0.3%)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소비는 감소세 지속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3.3%) 판매가 줄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5.9%), 의약품 등 비내구재(0.8%) 판매가 늘어 0.7%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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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태별로 보면, 전월 대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 백화점, 면세점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전문소매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잡화점, 무점포소매에서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면세점, 슈퍼마켓·잡화점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전문소매점, 백화점, 무점포소매, 편의점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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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1.9%) 및 항공기 등 운송장비(16.4%)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4.3%) 및 항공기 등 운송장비(7.9%) 투자가 모두 늘어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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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성(불변)은 토목(-0.4%)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8.3%)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9%) 및 토목(5.8%)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8.2%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17.6%) 및 기계설치 등 토목(22.5%)에서 모두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30%)에서 감소했으나, 부동산업 등 민간(31.1%)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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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종합지수는 내수출하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선행종합지수는 코스피, 건설수주액은 감소했으나, 장단기금리차, 경제심리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5월 산업활동 실적을 통해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긴축 가속화 등 해외발 변수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라며 “대외 불확실성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가 등 민생안정, 경제활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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