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홍삼축제추진위원회가 10일 '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홍삼축제는 오는 10월 7~10일 3년만에 현장축제로 개최된다.
추진위원과 진안군 관계자 23명은 이날 충남 서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한산모시문화제 현장을 찾았다.
한산모시축제의 먹거리·체험마당, 역사문화마당, 모시학교마당 등을 둘러보고 행사장과 부스 공간 구성, 각종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박명석 추진위원장은 “한산모시축제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인 점에서 홍삼축제와 유사한 점이 많아 좋은 시간이 됐다”며 “홍삼축제가 3년 만에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만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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