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으로 사랑을 품은 성문교회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만수 동 성문교회( 담임목사 한석호)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 교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문교회 옥상에서 제1회 지역주민 장기대회를 실시했다.
장기대회는 지역 홍보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3전 2선승제)와 정해진 규칙(심판, 시간제, 점수 제)를 통해 우승자를 선별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교회에서는 감사의 달인 5월에 맞도록 다양한 상품과 다과를 준비 정성껏 섬겼으며 우승은 못 했지만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이 상품을 품에 앉고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주민 이**는 “ 그동안 친구들과 공원에서 장기를 두었는데 지역에 많은 고수들과 좌 웅을 겨룰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지속적으로 이로지기를 바란다.” 한석호 목사는“대국이 끝난 모든 분들은 돌아가지 마시고 준비되어 있는 음식 및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적극 협조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령화 사회로 들어가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의 각 지역에서 실시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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