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ㆍ25 참전용사 수당 2배 인상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현안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6ㆍ25 참전용사들이 보다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참전용사 수당을 2배 인상하고 고령 배우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그 외에도 보훈체계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군사력만이 국가를 지키는 힘은 아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진정으로 지키고 예우할 때 안보는 완성된다. 제복이 존경받는 나라는 어느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굴종적인 안보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 나가야겠다”며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다. 오직 자강과 동맹만이 우리 평화를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교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4선)은 지난 23일 ‘6월 7일’을 ‘국가 유공자의 날’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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