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달여 만 첫 데드크로스..'긍정'47.6%, '부정'47.9%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달여 만 첫 데드크로스..'긍정'47.6%, '부정'47.9%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6.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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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사진: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사진)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보다 높게 나왔다.

취임 한달여 만에 지지율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것. 고물가ㆍ고환율ㆍ고금리의 경제 위기와 검사 편중 인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7.6%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4.9%p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7.9%로 지난주 대비 4.9%p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44.3%, 더불어민주당은 29.6%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5.9%p, 더불어민주당은 1.1%p 하락했다. 당내 갈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3.6%, 기타 정당 3.1%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내의 경제통과 외부의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될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강령에 기초해서 어떻게 경제위기에 대응할지에 대한 좋은 정책대안을 만들어 내는 기구로 발족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 4선)이 위원장을 맡는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정치보복수사 대응 기구도 만들어진다. 이 기구는 제가 직접 책임자가 돼 지휘하기로 결심했다”며 “우리 민주당은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와 민생이라는 하나의 수레바퀴, 탄압과 보복에 대응하는 강력한 야당의 투쟁성을 살리는 수레바퀴, 이 두 개의 수레바퀴로 굴러가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비례대표, 초선)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양당의 무의미한 힘겨루기가 국민들만 힘들게 하고 있다”며 조속한 하반기 원 구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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