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국산밀 재배단지 올해 첫 수확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국산밀 재배단지 올해 첫 수확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06.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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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국비 공모사업 추진, 올해 60t 수확

청주시는 지난해 흥덕구 내곡동, 남촌동, 상신동 일원의 16ha 규모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대표 경기호)이 조성한 국산밀 재배단지에서 올해 약 60톤의 국산밀을 생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산 밀 수확 (사진=청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9월 2022년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충북 도내 최초로 국산 밀 재배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비와 컨설팅비를 지원 받는 사업(총사업비 3천만 원)에 선정됐고, 대규모 농지를 집단화해 공동경영을 위한 영농 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유통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국산 밀 수확 (사진=청주시 제공)

올해 밀 수확은  13일 진행되었다. 이 밀은 국산 품종인‘새금강’밀로 붉은곰팡이 등 병충해에 강하고, 그동안 주로 재배하던 국산 밀보다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이다.

수확된 밀의 일부는 조은술세종(주)(대표 경기호)에서 매입하여 친환경 전통주(통밀소주 등)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일부는 정부 비축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김홍복 친환경농산과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첫 수확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국산밀 재배 농가들의 사기진작과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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