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자신감 “이제 제대로 자기정치, 7월부터 민주당이 두려워할 서진전략”
이준석의 자신감 “이제 제대로 자기정치, 7월부터 민주당이 두려워할 서진전략”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6.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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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오른소리 유튜브 동영상 캡처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오른소리 유튜브 동영상 캡처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제대로 자기정치를 하고 올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워할 정도의 서진전략이 있을 것임을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해 “지난 1년간은 어떻게든 선거에서 이겨야 되는 상황이었다. 자기정치는 설 수가 없었다”며 “이제 제대로 자기정치해 보겠다. 제가 이루고 싶은 세상, 제가 옳다고 생각했던 세상,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들,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서 제 의견을 더 많이 투영시키겠다. 그 과정은 당연히 민주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제 의견의 색채는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의 소위 서진전략보다 훨씬 강한 수준의 서진전략이 7월부터 있을 것이다”라며 “민주당이 두려워해야 할 만한 강도로 이뤄질 것이다”라며 오는 2024년 4월에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지방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도록 체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세상의 절반을 적폐로 몰고, 토착왜구로 몰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재집권에 민주당이 실패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된다”며 “이제 우리는 정말 민생에 맞는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문재인 정부 5년간 하나도 만들어 내지 못했던 ‘신수종 사업’(기업의 미래 육성 사업), 미래 먹거리를 저희가 만들어 내는 큰 과제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앞으로 정치권에서 젊은 세대는 절대 배려의 대상이 돼선 안 되고, 이제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그것도 젊은 세대가 할당으로가 아니라 그들이 보여준 능력을 바탕으로 전혀 역차별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은 앞으로 외교와 국방에 있어서도 이야기하고 경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며 “반대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면 모든 세대가 달려들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을 갓 당선된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에게 몰아주는 식으로 우리가 책임회피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윤리위원회를 공개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전혀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들은 바가 없다”며 “경찰조사든 뭐든 빨리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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