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원자력 협력 확대..“탄소제로 전력의 핵심적인 원천”
[한미정상회담] 원자력 협력 확대..“탄소제로 전력의 핵심적인 원천”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5.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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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Joe Biden, Joseph Robinette Biden Jr)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제20대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Joe Biden, Joseph Robinette Biden Jr)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제20대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한미 정상이 원자력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제20대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추가 침공의 결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공약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진정한 에너지 안보는 청정 에너지 기술을 조속히 보급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우리의 의존성을 줄이는 것임을 인정하면서 화석연료, 농축우라늄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위한 공동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정상은 탄소제로 전력의 핵심적이고 신뢰할 만한 원천이자, 우리의 청정 에너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양 정상은 원자력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수출 진흥과 역량개발 수단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선진 원자로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의 개발과 전 세계적 배치를 가속화하기로 공약했다”고 밝혔다.

SMR은 발전용량이 300MW급 정도인 소형 원자력발전소다.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모든 장비가 원자로 안에 들어가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양 정상은 양국이 국제 안전조치와 원자력 공급 합의를 위한 기준으로서의 국제원자력기구 추가의정서를 포함해, 핵비확산의 가장 높은 기준에 따른 글로벌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며 “각국의 지적 투자를 존중하는 가운데 전략적 유대 심화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인정하면서, 양 정상은 미국, 한국,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미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자력 수출 진흥, 연료 공급 확보 및 핵안보를 위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원자력 고위급위원회와 같은 수단을 활용하기로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주도 소형모듈형원자로 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기초 인프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한 한국의 결정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우주 협력의 전 분야에 걸쳐 한미동맹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한국의 기존 공약을 토대로 양 정상은 우주탐사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한국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 Positioning System)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의 지난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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