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하위 20% 소득증가율 가장 높고 빈부격차 15년 이후 최저
올 1분기 하위 20% 소득증가율 가장 높고 빈부격차 15년 이후 최저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5.2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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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통일경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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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는 고용과 업황이 개선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도 이뤄져 전체 소득 분위에서 가구의 소득이 증가했다. 특히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소득이 가장 많이 늘어 빈부격차도 크게 줄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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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2만5천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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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득 분위에서 소득이 늘었고 특히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14.6%로 1분기 기준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 근로소득이 34.2% 증가해 1분위 가구의 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임시직과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많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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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득이 7% 감소한 것은 추경으로 1분위에 속했던 소상공인 등이 지원금을 받아 상위 분위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분위만 31만3천원 적자를, 다른 분위는 모두 흑자를 나타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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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도 모든 소득 분위에서 늘었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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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올 1분기 6.2로 1분기 기준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낮을수록 빈부격차가 적고 분배 상황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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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9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2년 1/4분기 가계동향 소득·분배 지표는 개선됐으나 현재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개선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정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최근 소득·분배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중심 선별적 지원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 가계부담 증가 완화에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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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시장소득·분배 여건이 민간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 규제 혁파, 벤처·창업 활성화 등으로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여전히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취약계층의 소득지원·안전망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 가계부담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2차 추경 내 생활물가 안정 지원 방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1분위 사업소득 감소를 통해 나타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을 위해 2차 추경안 통과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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