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캠코,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 정상화 지원 나선다
우리은행-캠코,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 정상화 지원 나선다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5.13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3일 은행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활성화와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산 매입 후 임대’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기업에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신속하게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제공해 보다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고용 유지·확대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