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가는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물러가는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5.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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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유튜브 동영상 캡처

9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사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으로 응원할 것임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에게 영상으로 편지를 보내 “그동안 받았던 많은 사랑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많은 일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함께 나이 드는 아내와 원래 있었던 남쪽 시골로 돌아가 노을처럼 잘 살아 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년의 임기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지난 5년의 시간도 가치 있는 축적의 시간이었다. 성취를 이룬 것이든 부족했던 것이든 있는 그대로 전진을 위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동행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이제 홀가분하게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모든 업무를 마치고 청와대를 떠나면서 청와대 정문 앞에 있는 분수대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퇴임 인사를 하며 “성공한 전임 대통령이 되도록 도와달라”며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 임기 중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오히려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 마침내 우리는 선진국이 됐고 선도국가 반열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5년은 국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다. 인수위원회도 없이 시작해 숱한 위기와 역경을 딛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 냈다”며 “북한의 핵위협과 한반도 전쟁위기,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를 극복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문재인 정부가 이룩한 성과를 이제 민주당이 더 노력해 반드시 풍성한 결실로 열매 맺겠다"며 "이제 자유인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영국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오늘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날이다. 촛불 혁명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제도개혁을 이끄는 바탕이 될 개헌과 선거제도 혁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소득 격차를 비롯한 양극화 해소에 실패했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한 노력은 부족했던 점이 매우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5년의 공과는 다음 정부와 국민들의 몫으로 두고 오늘로 국정을 마무리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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