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의 차를 서울에서 직접 맛볼수 있다.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천년의 향기를 담은 보성차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서울지역 대표 티 카페 4곳에서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 기획행사를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페는 성수동 오므오트, 청담동 공부차, 망원동 티노마드, 신촌 라오상하이 등 4곳으로, 차를 애호하는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티 전문 카페들은 행사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들에게 유기농 보성 햇녹차, 홍차, 블랜딩차를 전시·시음하고,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 ‘보성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방문자 전원에게 보성차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군관계자는 “보성차와 한국차를 젊은 층들에게 알리기 위해 MZ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티 카페들 선정했다. 보성차를 통해 보성의 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엑스포 행사가 끝나더라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카페에 가면 언제든 보성차를 만날 수 있도록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보성愛 물들茶!’ 행사를 함께하는 티 카페 관계자들은 “일상에 지친 서울의 젊은 차인들과 함께 나누면서 유기농 보성차의 맛과 향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많은분들이 참여해 우리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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