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이용주 구청장 권한대행)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 『사계절이 꽃피는 광안리 해변 조성-봄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형형색색의 봄 초화 6만여 본과 꽃 조형물을 전시하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광안리의 아름다운 해변과 봄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동안 쉽게 구경할 수 없었던 프리틸라리아 등을 포함하여 봄 초화 27종 및 관엽식물 등을 식재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꽃 조형물과 포토존을 비추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꽃과 전시물 구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꽃보다 이쁜 분들'을 부르는 캐치프레이즈로 관내ㆍ외 많은 미녀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되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태윤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