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 손흥민의 토트넘 될까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 손흥민의 토트넘 될까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05.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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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 축구 강호 리버풀은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대파하며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앞선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해 2차전에서 최소 3골을 뽑아내지 못하면 결승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리버풀은 경기 시작부터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매섭게 공격했고 디보크 오리기가 2골을, 후반 교체 투입된 조르지뇨 바이날둠이 2골을 뽑아내며 최종 스코어 4-3으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선전도 무색해진 리버풀의 승리였다.
 
리버풀과 맞설 팀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손흥민의 팀 토트넘은 아약스에 준결승 1차전에서 패배함으로 2차전에 최소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결승행을 확정하게 된다.
 
토트넘은 9일 오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려면 2차 경기를 최소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2점차로 이기면 골득실차가 같아져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토트넘의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아약스에 0-1로 패했다.
 
한국인 출신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뛰었던 선수는 오직 박지성이 유일하다. 영국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시즌 한국인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10-2011시즌 결승전에는 풀타임으로 무대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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