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일본 전 노선 티켓을 0원에 판다고 하자 홈페이지가 초토화됐다.
에어서울측은 8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전 노선에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700석이 판매되며, 그 다음날인 9일 700석, 10일 600석 등 총 2만석이 대상이다.
‘영원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되며 편도 총액은 3만8200원, 왕복 총액은 5만8500원부터다.
노선별 편도 총액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도야마, 히로시마 3만8200원 부터 ▲ 동경, 삿포로, 오키나와 3만94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에 한하여,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영원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본 소도시 노선에서만 영원특가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까지 모두 포함해서 진행한다”며,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에어서울의 넓은 좌석을 경험하시며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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