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내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추진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맞이해 2022년 국·내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새로 마련하여 18일부터 시행(7. 1. ~ 8.30. 성수기 제외)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업체가 관광을 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통영지역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하던 수학여행단, 항공관광객, 외국인·내국인 단체관광객 등 4개 분야에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내 여행사에 대하여 상품운영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또한 통영시는 주·야간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와 디피랑을 관람할 시 추가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 3일 전까지 제출한 후, 여행 완료일로부터 15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발맞춰 진행됨으로써 장기간 시름에 빠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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