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 상주, 구미, 포항을 거쳐 이날 저녁 경주를 방문했다.
12일 윤 당선인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함께 경주시 서악동에 위치한 서악리 고분을 찾아 신라 29대 태종무열왕릉 거북비와 사적 제20호인 태종무열왕릉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고분군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기백을 함께 공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틀간 윤 당선인과 함께 하면서 새 정부의 친원전 정책이자 윤 당선인의 지역 공약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집중투자,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지원, 경주 역사문화관광특례 시 지정,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소로 해체 기술원 건립 지원 등 미래 발전 경주 100년 대계를 건의했고, 당선인도 경주시민의 염원을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 성과가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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